농장 소개
자율공동체 | 작은 교회
상파울로 연합교회에는 성도들이 1주일에 한번 함께 모여 삶을 나누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서로 돕는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 소그룹 모임을 농장이라고 부릅니다.
Q 왜 농장입니까?
A 많은 분들이 왜 이름이 ‘농장’ 이냐고 물어 옵니다. 브라질에서 ‘농장(FAZENDA)’은 좋은 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가족과 지인들을 농장에 초대하여 도시생활의 분주함에서 잠시 떠나 자연의 푸근함, 농장에 초대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림, 품어줌, 회복, 그리고 농장에서 함께 일하고 그 결실을 나누는 풍성함을 누립니다
연합교회의 성도들이 모이는 소그룹은 치열함이 있는 세상에서부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푸근함, 다양한 사람들을 나의 관계속으로 수용하는 품어줌, 그리고 농장안에서 예수님 닮아가고 예수님의 제자 만드는 일을 함께하고 나누는 풍성함을 누리고 싶어서 ‘농장’이란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농장에서 곡식들의 씨앗이 심겨지고 새 생명들이 태어나고 그 생명들이 함께 자라나듯이 우리교회 농장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회복되고 열매맺는 역사가 힘있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농장은 연합교회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터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관계를 이루어가며, 서로 돌봐주고 함께 영적으로 성장하며, 복음을 전해서, 제자를 삼아 그리스도의 몸을 효과적으로 세워 나가는 연합교회 교인들의 자율공동체이며 작은 교회입니다.
Q 농장은 성경적입니다.
A 농장은 사도행전 2:42-47 말씀에 기초가 되어있는 세가지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 활기찬 배움의 경험 :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2. 활기찬 관계적 경험 : 찬미, 기도, 교제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수직적)
– 서로 서로와의 관계에서 (수평적)
3. 활기찬 전도의 경험 : 세상에 대하여
Q 농장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요? (농장의 비전)
A 신앙 생활의 실제를 보고 듣고 체험하고 나눌수 있는 신앙 공동체를 이루며, 개인/가족이 관계중심으로 서로 서로 사랑과 선행으로 섬기는 사랑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 서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가는 성숙을 도모하기 위하며, 서로 상합하고 연합하여 주님의 몸을 이루어 나갑니다.
Q 농장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모임이 진행되나요? (농장 구성 및 모임 내용)
A 농장은 농장지기 1명, 농장원 3-12명으로 구성되며, 농장지기는 교회의 제자훈련기초과정인 Formula 3, 2, 1을 수료하시고 농장지기 훈련을 받고 임명받으신 분들이 농장원들을 목양합니다. 매주 각 농장마다 정해진 요일에 미리 약속된 장소에 모여 식사, 다과와 함께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찬양과 QT, 주일 설교를 통해 깨닫고 배운 그리고 적용한 것을 나눕니다. 함께 서로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고,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를 위해,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합니다.
Q 어떻게 농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 (농장 참여 방법)
A 농장을 섬기는 분들, 주일 예배때 본당 앞에서 봉사하시는 예배 안내자들, 누구에게나 말씀하시면 담당 교역자(심형근 목사)와 연결되어 농장을 소개시켜드립니다.
연합교회는 농장을 통해서 교회에 처음 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농장을, 농장을 통해 교회를 자신의 공동체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입니다.